공연/전시/행사
아트 브릿지 X 부산대학교 : 나무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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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일자
2026.09.29.

아트 브릿지 X 부산대학교 : 나무의 울림
동서양 음악의 밤
●일시 : 2026년 9월 28일 (월)
●시간: 오후 6시
●장소: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4층 공연장
무료 입장, 사전 예약 필수 →︎ [링크]
서로 다른 땅에서 자라 바람과 햇살의 기억을 품은 나무들이 만났습니다.
피리·생황의 대나무, 거문고의 오동나무, 피아노의 향판, 서로 다른 나무에서 탄생한 악기들이 만나 동서양의 음악적 전통이 하나가 되는 「나무의 울림, 동서양 음악의 밤」의 자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과 부산대학교가 함께 만든 이 무대에서 상대를 존중하고 서로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소리. 바쁜 세상을 잠시 뒤로한 채, 나무가 건네는 깊은 울림 속에 온전히 머물러 보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거문고로 연주하는 한국 전통 독주곡
취타 – 한재연 작곡
왕의 행진곡이자 삼국시대 고취악에 뿌리를 둔 전통 군악 ‘취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
나무가 있는 언덕 – 류형선 작곡
언덕 위 나무를 바라보며 느끼는 평화로움과 한가로운 휴식을 피리의 깊은 호흡으로 담아낸 곡
녹야 (Green night) – 한재연 작곡
오로라가 춤추는 고요한 밤하늘의 신비와 그 속에서 느끼는 평온을 담아낸 곡
거문고 피아노 이중주를 위한 '서시' – 차민영 작곡
윤동주의 시 「서시」를 모티브로, 거문고와 피아노의 음색을 통해 부끄럼 없는 삶과 순수함을 표현한 곡
연정(戀情) – 한재연, 김철환
피리의 깊은 선율로 사랑과 이별의 애틋한 서사와 그 속에 담긴 아픔을 담담하게 표현한 곡
연주자 소개
김성준은 피리 연주자이자 교육자로 활동하며,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 및 부수석을 역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사와 전문사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Project ON 대표로서 다양한 음악·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권은영은 거문고 연주자이자 교육자로 활동하며, 부산 거문고악회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현재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이자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장으로 재직하며, 전통음악 연주와 교육을 통해 거문고 음악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주용은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로 활동하며, 현재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독일 쾰른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데트몰트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이후 피아노 연주와 교육 활동을 이어가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Project ON은 2025년 부산대학교 교수진과 강사진, 재학생을 중심으로 창단된 전통문화 예술단이다. 전통예술 공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이탈리아 페라라 ‘Buskers’ 페스티벌, 중국 상하이·베이징, 독일 베를린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Art Bridge 소개
‘아트 브릿지(Art Bridge)’는 현지 예술대학 및 문화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문화예술 교류 프로젝트입니다. 예술가, 교육기관, 문화기관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한국 문화예술의 국제적 확장과 상호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네트워킹을 도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