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및 건너띄기 링크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문화원 활동 콘텐츠

공연/전시/행사

전시: 한글문화상품
공연/전시/행사 전시: 한글문화상품

전시 한글문화상품 (Hangeul Cultural Products) 2025년 9월 26일 – 12월 12일 ‘한글은 상품이 될 수 있을까?’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전시 《한글문화상품(Hangeul Cultural Products)》은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합니다. 문자의 기능을 넘어, 한글의 조형성과 철학이 어떻게 동시대 디자인과 만날 수 있을지 탐구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국내 디자이너들이 모였습니다. 이 전시는 그들이 모국어를 매개로 실험하고 고민한 과정을 담은 결과물이자, 한글이 지닌 문화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플랫폼입니다. 한글은 1443년 조선의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창제한 문자로,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떠 만든 자음, 천(ㆍ), 지(ㅡ), 인(ㅣ)을 상징하는 점과 선으로 구성된 모음 등, 문자 하나하나에 철학과 조형적 질서가 담겨 있습니다. 영어나 독일어와 달리, 글자들은 가로로 나열되지 않고 정방형의 ‘블록’ 안에 배열되어 시각적으로 독특한 모듈 구조를 형성하며, 이러한 특징은 한글이 단순한 문자가 아니라 디자인 요소로도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음을 보여줍니다.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Korea Kulturzentrum)과 국립한글박물관(National Hangeul Museum)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빈디자인위크(Vienna Design Week)와 협력해 선보이는 본 전시는, 오늘날 한글이라는 독창적인 문자가 어떻게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속에서 새로운 미적 언어로 구현될 수 있는지를 오스트리아 관람객들에게 소개합니다. 총 35명(팀)의 디자이너가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는 약 40점의 디자인 제품이 소개됩니다. 생활용품, 보드게임, 문구·완구를 비롯해 주얼리와 패션 제품에 이르기까지, 출품작들은 모두 한글의 형태적·개념적 특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한글이 지닌 시각적 잠재력, 그리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구현되는 그 창의적 가능성을 《한글문화상품(Hangeul Cultural Products)》에서 직접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무료 입장 개막식: 2025년 9월 29일, 17시 /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개방시간: 2025년 9월 26일 ~ 10월 5일 - 12 ~18시 2025년 10월 6일 ~ 12월 12일 - 월~금, 13:30 ~ 17:30시

Celestial Resonance of Korea: 서울대학교 국악과 앙상블, 11월 9일
공연/전시/행사 Celestial Resonance of Korea: 서울대학교 국악과 앙상블, 11월 9일

Celestial Resonance of Korea 서울대학교 국악과 앙상블 장소: 빈 세계박물관(Weltmuseum Wien), Säulenhalle 일시: 11월 9일(토) 오후 4시 Celestial Resonance of Korea는 한국의 깊이 뿌리내린 음악적 유산과 현대의 창조적 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만남의 장을 엽니다.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지는 이 무대에서, 한국 전통 악기의 깊은 공명은 새로운 우주의 음향 세계를 만들어냅니다. 다가오는 2029년 한국음악과(국악과)의 설립 70주년을 앞두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는 올해부터 5년간의 국제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일환으로 본 앙상블은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ORA 페스티벌에 초청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빈에서 특별한 국악 공연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풍부한 음악적 유산을 유럽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문화 간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입장 및 예약 안내 구글 폼을 통한 사전 신청으로 한국문화원 방문객에게 총 50장의 무료 티켓을 제공합니다. 이 티켓에는 콘서트 입장권과 비엔나 세계박물관 입장권이 모두 포함됩니다. 티켓은 선착순으로 배정됩니다. →︎ [신청 링크] 무료 티켓이 모두 소진되었나요? 콘서트 관람은 비엔나 세계박물관 유효 입장권(12–16 €)을 소지하면 계속 가능합니다. 이 경우 콘서트 입장이 포함됩니다. 박물관 티켓 구매는 여기에서 가능합니다: [링크]

K_on_temporary X Konzerthaus: 길배 - A Journey Through Sound and Sight
공연/전시/행사 K_on_temporary X Konzerthaus: 길배 - A Journey Through Sound and Sight

🎹 빈 콘체르트하우스 피아노 리사이틀 & 피아노 마스터클래스 in 빈 한국계 네덜란드 피아니스트 길배 (Gile Bae) 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음악가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세 차례의 슈타인웨이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뵈젠도르퍼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 무대에서 청중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최근 남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그녀는 2026년 카메라타 잘츠부르크(Camerata Salzburg) 와의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섬세한 음색 감각과 깊은 감정 표현력으로 길배는 고전음악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게 만드는 연주자로 평가받습니다. 그녀의 해석은 정교하면서도 생동감 있고, 진심 어린 감동을 전하며, 음악을 하나의 살아있는 언어로 전달하려는 진정성을 담고 있습니다. 🎶 연주회: A Journey Through Sound and Sight 📅 일시: 2025년 10월 30일 (목) | 오후 7시 30분 📍 장소: 빈 콘체르트하우스, 모차르트 홀 🎟️ 티켓: konzerthaus.at – Klavierabend Gile Bae 프로그램: J.S. 바흐 – 영국 모음곡 4번 F장조 BWV 809 L.v.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8번 내림마장조, 작품 번호 31-3 F. 쇼팽 – 론도 E플랫 장조 Op. 16 S. 프로코피예프 – 피아노 소나타 제2번 Op.14  🎹 길배의 피아노 마스터클래스 📅 일시: 2025년 10월 28일(화) | 오후 2시–5시 📍 장소: 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4층 (입구: Krugerstraße 1, Kärntner Straße 43, 1010 빈) 콘서트에 앞서,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이 피아니스트 길배 (Gile Bae) 와 함께하는 특별한 피아노 마스터클래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행사는 피아노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그녀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선정된 3명의 참가자는 각자 약 50분간의 개별 레슨을 받게 되며, 청강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 및 청강은 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무료로 진행됩니다. 🎵 참가 안내 ●  개별 레슨 – 사전 신청 필요  ○ 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2025년 10월 19일까지, 5–10분 분량의 연주 영상과 영문 이력서(CV) 를 event@koreaonline.at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이메일 제목: Application – Masterclass_(이름) ● 청강: 사전 등록 불필요, 일반 공개 ● 진행 언어: 영어 (네덜란드어도 가능)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2025년 10월 30일(목)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리는 길배의 리사이틀 “A Journey Through Sound and Sight” 에 앞서 진행되는 프리뷰 행사입니다.

아카이브

문화원 정보

  • 운영시간

    월-금: 13:30 - 17:3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 대표전화

코리아넷 뉴스